외환위기 후 공적자금 회수 69.7%…“금융당국 회수 의지 부족” [체크리포트]
정부가 올해 2분기 회수한 공적자금이 327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. 금융위원회가 2일 발표한 ‘2021년 2/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’에 따르면 2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우리금융지주 지분(2%) 매각액 1493억원과 2020 회계연도 배당금 1786억원이었다. 서울보증에서는 배당금 987억원이, 우리금융지주는 449억원, 수협으로부터 우산출자증권 매입·소각액 350억원이 회수됐다